인천공항공사는 19일 열린‘201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시상식에서 단체에 수여되는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공항공사는 적극적인 전기안전서비스 제공 및 안전관리활동 강화, 중장기 전력시설 유지관리 및 정비기준 마련으로 공항 전력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기안전전문기관의 상시 기술지원 및 안전서비스 시행으로 전력설비 신뢰성 향상, G20 서울 정상회의 등 국가 주요 행사 대비 중대 장애발생 신속 조치를 위한 공동대응 훈련 및 점검 시행도 높이 평가됐다.
이 밖에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6연패 달성, 투명.윤리경영 확산을 통한 공기업의 역할모델 정립, 녹색공항(Green Airport) 기반 마련을 위한 녹색성장 전략 시행 등의 노력을 지속한 것도 수상의 요인이 됐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인천공항공사 송종선 운항본부장은“전기안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에 걸맞게 무중단 공항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졋다.
한편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약 500여명의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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