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 인천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인천 효성중앙교회에서 1300여명의 지역주민을 초청해 음악회를 펼쳤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넬라 판타지아‘,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을 선사했다.
17일에는 인천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 ’주안부평단지 근로자 및 인근 주민 초청 음악회‘를 실시했다. 특히 금관악기 5중주의 웅장하며 힘찬 선율 속에 섬세한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서울 목동에서 '양천주민을 위한 음악회‘ 6일은 경남 하동에서 열린 제16회 야생차문화축제에 참가해 팝페라테너 임형주 및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호흡을 맞췄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5월을 맞아 가족 간에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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