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배후단지는 여의도 면적(290만㎡)의 1/5 규모이며 이 가운데 45만㎡를 인천항만공사가 2010년 2월 착수해 현재 공정 60%로 정상 추진 중에 있고, 나머지 11만㎡를 인천항만청에서 맡는다.
북항 배후단지는 목재, 철재, 잡화 등을 처리하는 물류단지로 이용될 예정이며, 화물차 주차장과 운전자 휴게시설 4만3천㎡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지원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바다와 인접한 지역에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근린공원 2만5천㎡가 마련되어 항만 배후단지가 물류단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 휴식 공간 역할도 하게 된다.
이진오 인천항만청 항만개발과장은 “배후단지가 완공되면 북항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합물류거점 항만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친근한 항만이 될 것”이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