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다문화 공연' 전국 곳곳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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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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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다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이 전국 24개 지역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최종수)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시아 동화 여행’, ‘게르 아저씨’, ‘우리 하나가 되어’ 등 5개의 다문화 작품을 21일부터 10월1일까지 전국 24개 지역에서 순회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5개 작품은 마당극, 민요 콘서트, 교육 연극, 아동극으로, 학교 강당, 소극장, 야외 공연장, 대극장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된다.

'찾아가는 다문화 작품'들은 이주민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 사업은 2010년 다문화 국악 뮤지컬 ‘러브 인 아시아’의 9개 지역, 10회 공연에 비해 24개 지역, 총 28회 공연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유엔이 제정한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인 21일을 시작으로 하여, 이주민의 비율이 높은 울산 울주군, 서울 금천구,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공연이 열린다.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해당 공연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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