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지난 2008년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5주년을 기념해 제정, 일본 소비자들에 의한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2008년 FX포맷의 플래그십 DSLR카메라 D3와 2009년 니콘의 첫 미들급 FX포맷 DSLR카메라 D700에 이은 3년 연속 같은 부문 수상이다.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기능·사용법·화질 등의 항목으로 평가했다.
D7000은 쉬운 조작법과 기계적 완성도 등 사용자를 고려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84년 창설된 카메라 그랑프리는 1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된 카메라 중 가장 뛰어난 기종을 선정하는 행사다.
사진 및 카메라 관련 잡지 담당기자들로 구성된 카메라 기자 클럽 회원을 비롯, 편집장 및 작가, 사진가, 외부 특별위원들이 심사에 참가해 카메라의 우수성을 가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