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방 55인치 액정화면 최초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19 17: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징동방(京東方,000725)이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 14회 베이징과학기술산업박람회에서 55인치 액정화면을 최초로 출시하였다.

징화시보(京華時報)가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55인치 액정화면 출시와 함께 8.5세대 라인 공정이 6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현재까지 지속된 회사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징동방 부총재 장위(張宇)는 6월에 정식 가동되는 8.5세대 라인을 위해 투자한 비용이 280억 위안이며 금년 3분기에는 양산체제에 들어가 26인치부터 55인치 에 이르는 액정화면을 일괄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징동방의 이번 생산시설 완비로 이제껏 외국기업의 공급에만 의존하던 대형 액정화면의 부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1.45인치 부터 5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동안 징동방은 생산라인의 신설과 판매부진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2010년의 경우 총 20억 381만 위안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금년 1분기에도 영업매출은 19.7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4.01% 증가했지만 6억 7500만 위안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