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개발사업 상시 모니터링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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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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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전국 120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팀을 구성,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시행된 기초 생활권 단위 포괄 보조사업 중 농어촌 지역에 대한 사업을 총칭한다.

과거 농촌마을종합개발, 전원마을조성, 주거환경개선, 소도읍 육성 등 15개 사업을 하나의 사업군으로 통합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900여개 사업현장에 대한 밀착도를 높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파악, 해소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각 도별로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11개 모니터링팀(33명, 1개팀당 3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모니터링 팀은 일반농산어촌개발 900여개 사업장 중 우선 농촌마을종합개발 등 마을단위 사업장을 중심으로 매월 3회 이상 직접 방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지역주민, 지자체 공무원, 기타 이해관계자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제도개선 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발굴, 농식품부에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농식품부는 “모니터링 실시 결과, 문제가 있는 사업장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의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사업장 홍보 및 제도 개선 등을 함으로써 사업추진이 촉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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