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수출기업 마케팅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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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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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외환은행과 협력해 20일부터 온라인 무역거래 장터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 및 무역거래 수수료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역협회가 맞춤형으로 해외 빅 바이어를 알선해 주는 “프리미엄 비즈매칭 서비스”를, 외환은행은 기존의 무역거래관련 금융수수료 할인범위를 기존의 50%에서 최대 70%로 확대하는 “프리미엄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최근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40여개 국가의 바이어와 3700만불 계약체결 및 750여회 수출거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이에 따라 서비스 대상 및 내용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원호 무역협회 마케팅전략실 실장은 “온라인 마케팅을 이용하는 무역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조사하면 신규 바이어 부족, 금융부담의 해소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다”라며 “이번에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무역업체의 숙원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면 온라인 마케팅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무역협회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에서 우수 무역업체로 인정을 받은 후 무협의 확인서를 외환은행 각 지점으로 제출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무역거래 수수료 우대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세문의 및 신청은 무역협회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 02-6000-4412) 및 외환은행 (1544-3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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