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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소현, "'오렌지' 활동할 때 왕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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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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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미닛 소현, "'오렌지' 활동할 때 왕따였어요"

▲ 권소현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3인조 여성 걸그룹 '오렌지'로 활동했을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Mnet '비틀즈 코드' 녹화에서 권소현은 3인조 걸그룹 '오렌지'로 활동했던 때를 회상하며 "초등학생 걸 그룹이었기 때문에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다. 또 당시가 인터넷이 막 활성화되기 시작할 무렵이라 악플에 안티 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며 "가수를 안하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하는 걸 봤다. 그때 나는 망한 애고 언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니깐 비교가 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며 포미닛으로 다시 데뷔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늘 무대 위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후배 가수 권소현의 고백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심신은 살짝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권소현이 속했던 그룹 '오렌지'는 2005년에 3명의 초등학생, 예진, 소현, 은비로 구성된 걸 그룹. 권소현은 당시 12살인 초등학교 5학년 때 오렌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한편 권소현이 출연하는 Mnet '비틀즈 코드'는 오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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