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이슈] 소녀시대 한양대첩 왜 온라인의 핫이슈로 떠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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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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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 이슈] 소녀시대 한양대첩 왜 온라인의 핫이슈로 떠올랐을까?

▲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 화보 티저 [사진 = 소녀시대 일본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소녀시대 한양대첩 키워드가 누리꾼의 화제로 떠올랐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17일 한양대학교 축제를 찾아 축제장을 찾아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소녀시대는 이날 '지(Gee)', '런 데빌 런(Run Devil Run)', '오!(Oh!)', '훗'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을 불러 한양대 학생들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특히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활동을 하다가 대학 축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축제 현장은 폭발적인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경찰대를 사관학교가 아님에도 성비가 남학생에 치우친 학교답게 수많은 남학생들이 찾았고 시민들까지 가세해 떠들석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축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공연장보다 더 뜨거웠던 한양대 공연", "소녀시대를 3시간 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네", "남학생들 떼창에 군대에 있는 줄 알았다!", "사람에 깔려 죽는 줄 알았다;;", "한양대에 소녀시대 여신강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축제 관련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학생 사자후를 동반한 17일은 '한양대첩'으로 기록될 것이다", "저게 군대? 한양대?!!", "여대에 남자 아이돌 부르면 어떤 반응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다음달 1일 일본 첫 정규 음반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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