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성시경 멱살 잡는 장면 누리꾼 화제…유세윤 "얘 때문이야,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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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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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윤 성시경 멱살 잡는 장면 누리꾼 화제…유세윤 "얘 때문이야, 재수없어"

[사진 =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유세윤이 방송에서 가수 성시경을 보자마자 멱살을 잡으며 촬영장을 긴장감에 들도록 했다. 이유를 모르는 성시경은 안경을 벗으며 전투태세를 취하며 맞대응했다.

지난 18일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유세윤은 게스트 성시경이 들어오자마자 멱살을 잡았다. 이에 성시경은 함께 험악한 분위기를 보였다. 

MC 강호동은 "유세윤과 성시경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묻자 유세윤은 "라디오 DJ를 맡아 6개월 동안 진짜 행복하게 잘 하고 있었다"라며 "갑자기 프로그램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성시경을 가르치며 "얘 때문에 없어진 거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성시경은 "유세윤은 개그 천재다. 나도 팬이다"라며 "UV도 좋고, 케이블 방송도 잘하시고, CF도 잘 찍으시고 한데, 라디오는 아닌 것 같다. 라디오 하나만 나한테 달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그만두겠다고 통보 한거냐 아니면 통보 받은거냐"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그냥 그렇게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유세윤의 라디오 DJ 실패 원인에 대해 "라디오는 개인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유세윤은 라디오에서 공감대 형성을 못한 것 같다. 라디오는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세윤은 "재수없어, 완전 재수없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세윤이 보자마자 달려들길래 웃겨서 혼났음", "'재수없어!!' 하며 째려보는 표정지을 때 아 진짜 너무 웃겼어", "유세윤이 억울할 만도", "성시경의 라디오 기대된다!", "두 사람 때문에 시작부터 크게 웃었다" "밉지 않은 개그맨 유세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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