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최관호 네오위즈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제5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관호 신임 회장은 게임업계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네오위즈게임즈와 자회사인 게임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네오위즈 COO로 네오위즈와 각 계열사의 운영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최 신임 회장은 이날 협회의 3대 추진 전략으로 ▲게임을 통한 가정 소통확대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게임기업의 사회적 나눔 토대 마련과 사회공헌활동 강화 ▲게임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한 공정경쟁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이어 최 신임 회장은 “게임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있는 시점에서 협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5기 협회는 ‘공감성장’을 비전으로 게임산업이 가정과 사회의 공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관호 신임 회장의 선임으로 셧다운제와 자율심의제 등 게임업계 현안에 대해 게임산업협회의 대응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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