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sia Bio Business Forum 2011(ABBF 2011)’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BBF2011은 진흥원이 그동안 주최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을 확대ㆍ개편한 것이다.
포럼은 보건의료산업 분야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권리강화를 위한 IP 인큐베이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기술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술 설명회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링, 보건산업 지식재산ㆍ기술사업화 세미나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 및 연구개발 동향 △바이오베터 특허의 주요이슈 및 국내외 심사 동향 △화합물 특허의 분쟁 및 소송 사례 △신약개발 기술거래 등을 주제로 다룸으로써 국내업체들의 미래 전략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흥원은 ABBF2011이 의약품, 생명공학, 의료기기, 식품&농업,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 기술거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보건의료산업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및 개인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및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 홈페이지(http://technomart.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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