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여성재단과 시설개선사업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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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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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윤 이사장(사진 좌측)과 한국여성재단 조형 이사장이 20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0일 한국여성재단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1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시설개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내달 10일까지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단체의 접수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1982년 설립된 이후 여성과 아동을 중심으로 한 저소득층 복지 증진 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주요 사업 영역인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과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두 가지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해가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은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을 대상으로 목욕탕 및 화장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아리따움 인 유’의 경우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보호기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재단은 현재 94개 시설의 목욕탕 및 화장실과 7개 여성시설의 보수를 지원했다.

올해 시설개선 사업에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내달 10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한국여성재단에 전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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