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내달 4일 성남시민회관에서 열린다.
200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매 공연마다 큰 호응을 얻으며, 성남시민회관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남문화재단 측은 “다양한 테마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최고의 클래식 전도사 금난새의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수 충족에도 큰 몫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는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을 맡고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현재 서울대에 재학중이며 2010년 난파전국음악콩쿠르 목관부분 1위를 수상한 오보에 연주자 이광일이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과 친근한 선율이 돋보이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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