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을 가득 태운 대형 버스 4대가 하얼빈에서 무단장 방향으로 100 ㎞ 지점에 배치돼 있었다.
공안을 태운 대형버스가 하얼빈-무단장 고속도로에 배치된 것은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일이라고 현지 운전자들은 전했다.
이에 따라 김정은 부위원장이 열차가 아닌 버스나 승용차 등 육상 교통수단으로 하얼빈으로 이동할 경우, 도로 통제를 실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열차를 이용해 무단장에서 하얼빈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예상이 유력시 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이동시기나 방법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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