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사업 개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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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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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300㎿ 라핫 Mine-Mouth 발전사업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조용경 대우엔지니어링 부회장, 김재무 인도네시아 BS 에너지 사장, 누산따라 에너지 라핫 쥴리우스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인석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석탄자원이 풍부한 남부 수마트라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Mine-Mouth발전 사업을 한국최초로 중부발전이 개발한다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Mine-Mouth발전소는 탄광 옆에 발전소를 지어 연료를 저렴하고 쉽게 공급한다는 개념의 발전방식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의 EPC관리, O&M수행, 금융조달 및 금융자문 등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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