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5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밤 노루목야외극장에서 ‘2011노루목 뮤직피크닉’을 선보인다.
올해는 ‘브라스 뮤직 피크닉’ ‘월드뮤직 피크닉’ ‘7080뮤직 피크닉’의 3개의 테마로 구성돼 국내 유명 대학 윈드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 록 5인조 그룹 훌,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초로 한 밴드 바드, 직장인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5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2011노루목 뮤직피크닉’ 그 두 번째 무대로 ‘서울대학교 윈드앙상블‘의 연주가 펼쳐진다.
서울대학교 윈드앙상블은 기악과 관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서울대학교 관악합주를 1961년 창단해, 이후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6월 11일과 25일에 열리는 ‘월드뮤직 피크닉’에서는 다양한 악기로 록, 일렉트로닉, 테크노, 펑키를 국악과 함께 넘나드는 동적인 그루브 무대와 아일랜드 전통음악을 기초로 다양한 세계의 민속음악을 선보인다.
7월 9일과 23일 열리는 ‘7080뮤직 피크닉’에서는 ‘Hight Band’ ‘룰루랄라 밴드‘ ’속수무책 밴드‘ ’Fendor Bendor‘ 등 직장인 밴드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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