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조 대표가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과정에서 빚어진 야권 갈등을 지적한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ㆍ여당이 6월 국회 처리를 추진하는 한ㆍ미 FTA에 대해 "이익의 균형이 너무 무너졌기 때문에 야당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국가의 이익에 도움된다"며 "야4당이 앞으로 공동행보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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