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올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예산실’을 중앙 부처뿐만 아니라 자치단체까지 확대·운영한 것이다.
류성걸 재정부 2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을 단장으로 8명의 예산 관련 담당자들이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세출 구조조정과 정책 우선순위 결정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자치단체도 복지수요 증가와 각종 지역개발사업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사업별 건의사항을 제시할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예산당국과 자치단체는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며 중앙·지방간 재정협력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