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1기 발대식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K옥션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2기’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은 주니어 아티스트 사업은, K옥션이 지난 1월 진행했던 ’K옥션 사랑나눔경매‘ 총 낙찰액의 절반인 2억 1600여 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미술영재 교육 사업으로 미술계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2기‘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 부모 가정, 보육원 입소아동 등 소외계층 초등학생과 중학생들 중 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를 비롯해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2기’의 혜택과 프로그램, 지원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작품 심사를 맡은 홍익대 미술대학원 김성희 교수는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감성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목표의식을 구체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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