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국제요트대회, 이달 21~24일 난지도 요트경기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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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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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뉴질랜드 등 8개국 220여척 참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2011 한강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21일 시작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난지도 요트경기장에서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싱가포르·홍콩·뉴질랜드·미국·미얀마·말레이시아 등 8개국 220여척이 출전 중이다. 경기 종목은 딩기 급으로 옵티미스트(15세 이하), 레이저(고등부, 대학·일반부, 동호인 부)며, 쿠루져 급으로는 매치레이스, 프리트레이스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딩기 급 경기는 난지 요트경기장에서, 매치레이스는 한강요트경기장 바로 앞에서 열리기 때문에 누구나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프리트레이스는 성산대교 하단에서 출발해 여의도 인근을 회항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대회 기간 동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요트를 승선해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대회 기간 동안 국민들에게 비인기 스포츠로 다소 생소한 요트에 대해 다양한 경기방식 및 게임, 장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 및 관람은 무료며, 요트강습 신청과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요트협회 홈페이지(www.syacht.or.kr)나 전화 02-490-29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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