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강연 습격…양팔에 여성이, 38년 소원 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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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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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강연 중 여성 팬들에게 과격한 애정공세를 받아 화제다.

18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아이웨딩네트워스 워크숍 강연회에서 김제동은 갑작스럽게 무대로 돌진한 여성들에게 포옹을 당했다.

당황한 김제동은 "술 많이 드셨나봐요. 저도 어제 세종대 축제 갔다 무대에서 소주 3병 마셨는데..."라며 재치있게 응수 했으며 "오늘 참 분위기 좋아요"라고 말해 강연장을 폭소케 했다.

김제동 강연 습격 사진을 본 네티즌은 양팔에 여성들이...소원성취하셨네" , "역시 김제동, 센스쟁이", "사진으로 당시 상황이 짐작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 김제동은 “남의 인생에 간섭할 것도 욕할 것도 없다. 남의 탓을 하면 남이 내 행복의 열쇠는 쥐는 것”이라며 본인의 삶에 열중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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