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열흘 만에 2군에서 복귀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박찬호가 모처럼 호투를 선보였다.
박찬호는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3 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는 3개였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라쿠텐과의 경기 이후 세 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박찬호는 지난 12일, 선발등판 1경기를 거르고 인터리그를 대비한 휴식차원에서 2군에 내려갔었다
박찬호는 0-0으로 맞선 7회 초 1사 1, 3루에서 대타 기타가와 히로토시와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오릭스는 8회까지 1-0으로 앞서며 박찬호의 2승을 기대케 했으나 9회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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