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선(왼쪽)·임태훈(오른쪽) [사진=개인 트위터·미니홈피] |
임태훈은 22일 구단을 통해 "송지선 아나운서가 말한 1년 반째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일과 관련해 더 이상 속이지 않고 야구에만 전념하겠다"며 "더 이상 팀에 피해가 안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송지선 아나운서는 같은날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반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솔직히 (임)태훈이가 2군에 떨어졌을 때 열애 사실을 밝히려고 마음을 먹었다"며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루머가 떠도는 상황에서도 '신경 쓰지 말라'고 웃는 태훈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의 서로 다른 입장에 네티즌들은 "대체 누구 말이 맞는거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말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 좀 자중했으면 좋겠다" "이제는 진실공방까지? 보기 정말 안좋다"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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