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김희철 할머니 손자며느리로 낙점?! "손만 잡아도 책임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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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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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 김희철 할머니 손자며느리로 낙점?! "손만 잡아도 책임져야 해"

[사진=SBS '달고나'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28)의 할머니가 가수 황보(31)를 며느리로 점찍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달고나'(달콤한 고향 나들이)에서는 김희철의 고향인 강원도 횡성을 찾아 김희철의 가족들과 함께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의 할머니는 "김희철이 얼른 장가 갔으면 좋겠다"며 "돌아가신 김희철 할아버지가 황보를 손주 며느리로 점찍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황보를 안고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만 잡아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 황보가 당연히 손주 며느리가 될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손자를 생각하는 할머니 마음이 느껴진다" "열애설이 아닌 결혼설?" "원래 손만 잡아도 책임지는 거다. 할머니 말씀이 지당하다"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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