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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스페셜 K' 37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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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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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농심켈로그 '스페셜 K'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농심켈로그는 22일 '스페셜 K'는 2008년 11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켈로그의 전체 매출을 이끄는 '리딩 프로덕트(Leading product)'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실제 이 제품은 지난해 6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고 출시 1년 반 만에 켈로그 시리얼 가운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체 시리얼 시장에서도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경쟁사인 동서식품 포스트와 시장 점유율에서 켈로그가 49.3%, 동서 포스트가 47.8%라고 밝혔다.

구매율 역시 2009년 1분기 20%에서 지난해 2분기에는 2배 이상 증가한 43%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매율은 2009년 1분기 56%에서 지난 해 2분기에 75%까지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매출과도 직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2009년 매출 175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297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성장한 37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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