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스페셜 K' 370억 매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농심켈로그 '스페셜 K'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농심켈로그는 22일 '스페셜 K'는 2008년 11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켈로그의 전체 매출을 이끄는 '리딩 프로덕트(Leading product)'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실제 이 제품은 지난해 60%가 넘는 성장률을 보였고 출시 1년 반 만에 켈로그 시리얼 가운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전체 시리얼 시장에서도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경쟁사인 동서식품 포스트와 시장 점유율에서 켈로그가 49.3%, 동서 포스트가 47.8%라고 밝혔다.

구매율 역시 2009년 1분기 20%에서 지난해 2분기에는 2배 이상 증가한 43%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매율은 2009년 1분기 56%에서 지난 해 2분기에 75%까지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매출과도 직결됐다.

회사 관계자는 "2009년 매출 175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297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성장한 37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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