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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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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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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제4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모두 마친뒤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쿄 게이힌칸(迎賓館.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3국의 공동 발전과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하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3국 정상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준비를 포함한 역내 경제 교류도 강화하고, 한ㆍ중ㆍ일 협력사무국의 사무총장단을 선임했다.
 
 앞서 21일 대지진과 쓰나미가 덮친 미야기현 센다이시 인근 도시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원전 사고 피해지역인 후쿠시마의 이재민 수용소를 방문해 이곳에 임시거처를 둔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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