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제 1차 ‘2011 FUN 나눔 궁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문화재보존 및 활용을 통한 한국관광 매력 강화와 아동대상 문화역사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 및 전라도 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서울의 과거와 현대를 체험할 수 있는 궁궐숙박체험과 놀이공원방문 기회가 제공된다.
첫째 날에는 창경궁에서의 궁중 차문화 예절체험 및 다식만들기, 궁중예절과 복식체험, 창덕궁 달빛기행과 창경궁 통명전에서의 하룻밤을 체험하고, 둘째 날은 왕들의 무덤 종묘 방문에 이어 롯데월드 나들이를 통해 서울의 오랜 역사와 재미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CS경영센터 김화숙 센터장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조선시대 궁궐 숙박체험과 세계적인 놀이공원 방문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관광 체험기회가 적은 초등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에서는 문화유산을 통한 한국관광매력 창출을 위해 이번 궁궐체험행사에 이어 바른 문화재 정보지킴이 사업 등 문화재보존 및 홍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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