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홍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아이폰4S와 갤럭시탭2에 백라이트유닛(BLU)을 탑재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이폰4에 들어가는 BLU의 약 50%를, 갤럭시탭에 들어가는 BLU 전량을 공급하고 있어 이는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 BLU보다 단가가 높은 스마트폰, 태블릿PC용 BLU 판매량 증가로 2011년 매출액은 4637억원(전년동기대비 61.4%) 영업이익은 294억(전년동기대비 114.8%)을 기록할 것이란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의 견조한 매출과 태블릿PC 시장의 추가적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용 BLU 공급을 통해 견조한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태블릿PC 시장에서는 아이패드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 B&N 등의 성공여부에 따라 이라이콤의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