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연구원은 “다음은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34%, 영업이익 60%, 순이익 60%라는 높은 성장을 유지했다”며“1분기 검색광고 매출도 전년대비 24% 증가하며 검색광고 단가하락에 따른 매출감소 우려를 상단부분 해소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2위 업체인 다음이 타 포털과 검색광고 제휴,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사업을 할 수 있다”며“2∼4위 업체인 다음·네이트·야후와 제휴 강화는 포털시장 점유율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41억원, 순이익은 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김 연구원은“2분기를 광고시장 성수기로 전체 매출 중 온라인 광고매출 비중이 95%인 다음이 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매출 상승에 따른 영업마진율 개선추세, 신규사업 실적추가, 유무선 인터넷 시장에서 새로운 포지션 강화 등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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