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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호평 쭉 이어져…'주간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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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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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골 호평 쭉 이어져…'주간 베스트 11' 선정

▲박지성 [사진 = QTV]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박지성이 리그 최종전에서 멋진 활약으로 뜻깊은 마무리를 펼쳤다. 현지의 다수 언론은 이런 박지성을 향해 팀내 최고의 평점을 부여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지성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2011 영국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블랙풀과의 정규리그 최종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포함해 골과 도움을 각각 한 개씩 올리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8골 6도움, 기존 최다 공격포인트 2009~2010 시즌 5골 8도움 이청용)를 올렸다.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박지성을 '주간 베스트11'(Team of the Week)의 미드필더 부문에 올리며 칭찬했다.

ESPN은 "박지성이 블랙풀전에서 펼친 활약은 왜 그가 1주일 후 치러질 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확실한 선발 멤버로 점쳐지는 지에 대해 온 몸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중원에서의 부지런한 플레이로 다시 한 번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밝혔다"고 극찬했다.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박지성 외에도 맨유의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도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한편 ESPN은 ▲로만 파블류첸코(토트넘, 공격수 부문) ▲보비 자모라(풀럼, 공격수 부문) ▲필 자기엘카(에버튼, 수비수 부문) ▲졸리온 레스콧(맨체스터시티, 수비수 부문) ▲게리 콜드웰(위건, 수비수 부문) ▲데이비드 호일렛(블랙번, 미드필더 부문) ▲스튜어트 다우닝(애스턴빌라, 미드필더 부문) ▲소맨 초이(웨스트브로미치, 미드필더 부문) ▲찰리 아담(블랙풀, 미드필더 부문)의 이름을 '주간 베스트11'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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