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車부품업체 센트랄모텍에 600억 지원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매출채권 유동화를 통해 자동차부품업체인 센트랄모텍에 6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트랄모텍은 단기 유동성 우려가 사라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센트랄모텍은 센트랄그룹 주력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의 6속변속기 부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강태룡 센트랄그룹 회장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10년 후 매출액 2조5000억원을 달성해 국내 250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용 산은 부행장은 “앞으로 산은이 강점을 갖고 있는 복합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구조와 상품을 제공해 우량 중견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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