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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연천군민회 고향마을 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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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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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재경연천군민회(회장 권영백)가 23일 권영백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출향인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군남면 옥계마을에서 ‘고향마을 체험행사’를 가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재경연천군민회원 및 출향인사들이 인정이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고 고향 연천의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연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재경연천군민회는 옥계마을 고향체험에 앞서 연천문화원을 방문해 향토사료관을 관람하고 고향의 우수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 7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1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재경연천군민회의 고향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고향 방문을 통해 고향 연천의 실정과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연천군이 발전하는데 재경연천군민회가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옥계마을을 방문한 재경연천군민회는 고향의 훈훈한 인심과 맑은 공기, 깨끗한 자연환경을 몸으로 느끼며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고향음식을 체험하고 태풍전망대, 군남댐, 전곡선사유적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재경연천군민회 관계자는 “재경연천군민회원들이 이번 고향마을 체험행사를 통해 고향의 정을 느끼고, 연천군이 처한 현실을 알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재경연천군민회가 지역인재육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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