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무송 부부, 24일 소아암 환우 자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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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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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23일 원자력병원은 병원 홍보대사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가족의 달을 맞아 소아암 병동의 환우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선공연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원자력병원 야외 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김장훈, 박상민, 조항조, 포미닛, 걸스데이, 언터쳐블, 김양 등이 출연해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2002년 소아암 환자들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이 인연이 돼 다음해부터 원자력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부부는 지난 10여년 간 암환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기획했으며 선·후배 가수의 자발적인 참여로 송년 자선콘서트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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