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과 양측 소송대리인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재판은 이지아 측이 “주장 입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간을 달라”고 말함에 따라 한 차례 더 준비재판을 열기로 하고 끝났다.
원고 대리인은 구두로만 의견을 전달했으며 의견서 등을 서면으로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 측 대리인은 재판에 앞서 기자들에게 “(소송이 제기됐을 때) 서태지 씨가 억울해했으며 재판에 열심히 임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오는 7월4일을 4차 변론기일로 지정, 한 차례 더 양측 주장과 쟁점을 확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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