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회담에는 유엔과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 G20 의장국인 프랑스 농업부 대표도 참석했다.
중남미 국가 농업장관들은 다음 달 21일께 다시 만나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 통신은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 공급을 늘리기 위한 농업 분야 투자 확대, 국제 곡물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투기자본 유입 억제 등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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