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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국가들, 식량안보 공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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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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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남미 국가들, 식량안보 공조 합의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중남미 국가들이 지난 주말 열린 농업장관 회담에서 식량안보 공조를 모색하는 모양새다. 

23일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회담에는 유엔과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 G20 의장국인 프랑스 농업부 대표도 참석했다. 

중남미 국가 농업장관들은 다음 달 21일께 다시 만나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 통신은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 공급을 늘리기 위한 농업 분야 투자 확대, 국제 곡물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투기자본 유입 억제 등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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