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송은이, 옥주현 매니저로 합류 "'나가수' 최초 女-女 커플 기대되네~"

▲ 송은이(왼쪽)·옥주현(오른쪽) [사진=개인 트위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개그우먼 송은이(38)가 가수 옥주현(31)과 함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한다.

송은이과 옥주현은 지난 2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했다.

송은이의 이번 '나가수' 합류는 옥주현의 강력한 추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는 만큼 송은이의 응원이 옥주현의 경연에 큰 도움을 줄 거란 관측이다. 

그동안 '나가수'에서 여자 매니저는 가수 정엽과 호흡을 맞췄던 개그우먼 김신영이 유일했다.

이에따라 송은이와 옥주현이 보여줄 '여자 가수-여자 매니저' 조합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옥주현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가수 JK김동욱도 참여해 첫번째 경연을 치렀다.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하게 된 가수 임재범은 녹화에 참여했지만 노래를 부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