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 어린이 근시 ‘책임보장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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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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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칼자이스 비전코리아가 어린이전용 근시진행 완화 안경렌즈인 마이오비전(MyoVision)의 ‘책임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오비전 책임보장제는 마이오비전 안경렌즈 착용 후 6개월 이내에 1디옵터(안경도수) 이상 시력 변화가 생길 경우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다.

마이오비전은 국제 특허를 받은 ‘주변시 관리 기술(Peripheral Vision Management)’이 적용된 렌즈로 10년간 호주 정부 산하 안(眼) 연구소(Vision CRC)와 공동 개발했다.

칼자이스는 근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만 6세~12세 어린이들의 근시 진행이 평균 30% 완화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최익준 대표는 “근시는 한번 시작되면 성장이 멈출 때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이오비전의 책임보장제를 통해 더욱 많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시완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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