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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수원서 선전, '래미안 영통 마크원' 3순위 0.9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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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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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단지는 전평형 마감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경기도 수원시 분양에서 선전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1326가구 모집에 1227명이 신청해 평균 0.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1단지는 367가구에는 481명이 신청, 1.31대 1로 전평형 마감됐다. 특히 84.94㎡ A형 80가구와 84.95㎡ E형 22가구는 각각 15.67대 1, 1.1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959가구를 분양한 2단지는 746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0.78대 1을 기록했다. 84.94㎡ A형은 2.15대 1로 1순위에서, 84.94㎡ D형과 115.71㎡ A형은 3.5대 1과 1.5대 1을 각각 기록하며 3순위에서 마감했다. 나머지 7개 주택형은 미달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대형으로 구성된 2단지가 미달됐지만, 최근 수원 분양시장의 분위기나 중소형 평형이 대부분 마감된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청약 성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규모로 84~115㎡ 133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3㎡당 1150만~128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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