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수연동예금 11-7호 출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은 다음달 7일까지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ELD) 11-7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최초지수결정일은 6월 8일, 만기지수결정일은 내년 6월 4일이다.

이 상품의 유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32% 상승시 연 16.96%(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장중지수를 포함한 지수상승률이 최초지수대비 32%를 한번이라도 초과하면 수익률이 5.0%로 조기 확정되는 '상승낙아웃형' △최저 1.5%를 보장하면서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3% 이상 상승시에 7.9%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상승형A'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5% 이상 상승시에 7.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상승형B' △만기지수 상승률이 최초지수 대비 5%를 초과하여 상승하지 않는 경우 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하락형'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만기는 내년 6월 8일이며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농협중앙회 전국 지점 및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만기까지 유지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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