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통계청의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 수는 4만33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300명(5.6%) 증가했다.
출생아는 2008년 3월부터 작년 2월까지 24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작년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3월 사망자 수는 2만2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명(2.8%)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7700건으로 200건(0.7%) 늘었으며, 이혼은 9700건으로 500건(4.9%)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