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를 해송 숲으로” JDC의 행복한 삽질

JDC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서 해송을 심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가파도 푸른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JDC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가해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서 지난 21일 열린 이날 행사에선 해송 300그루를 심었다.

앞서 JDC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가파도에 해송과 꽃나무 1만1000그루를 심은 바 있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제주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개발’과 ‘환경 보전’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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