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 백내장 어린이에게 희망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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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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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천성 백내장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25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장동수 사장과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최동익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와 ‘희망의 빛 되살리기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장도수 사장은 “남동발전 전 임직원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와 함께 행복해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많은 어린이들이 시력을 회복해 건강과 행복을 되찾고 나아가 사회의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맹학교 및 특수 학급 중 시각장애 아동이 있는 학교와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시력 아동이 학습활동 및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확대경, 돋보기 등의 보조기기도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나무심기행사 및 치료비 후원, 난치병 어린이 돕기,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사랑의 울타리 등 다양한 ‘어린이 희망 UP’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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