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연기금 주주권 행사' 보고받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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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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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청와대는 오는 9월부터 국민연금공단 등 연기금이 보유한 기업 주식의 주주권 행사를 시작할 것이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내용을 보고 받은 적 없다”고 24일 밝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물론, 주주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한 미래기획위원회에 확인해 본 결과 공식 입장을 정한 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대통령 산하 위원회는 부처와 달리 제도를 실행하는 기구가 아니다"며 "그런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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