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판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씨 실종 50일 만인 지난 21일 오후 부산 을숙도에서 쇠사슬에 묶여 가방 속에 숨져 있는 박씨 발견 이후 강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여왔고 통신수사, 승용차 안 혈흔 발견, 가방 구입 등의 증거로 강씨의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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