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와 신재생에너지 MOU체결등 경제협력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23-24일 모로코에서 신재생에너지, 건설·플랜트 등 분야의 양국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경부는 한-모로코 신재생에너지 및 비즈니스 포럼을 열어 양국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한-모로코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와 신재생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해 양국 간 장기적인 경협 기반을 마련했다.

김경원 산업경제실장은 신재생에너지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여건상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유리한 모로코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모로코 상공신기술부, 에너지광물환경부 등과 무역 투자, 수자원, 공적개발원조(ODA),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