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發 화산재 확산…항공기 운항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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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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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지난 21일 아이슬란드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확산되면서 유럽 지역에서 약 500대의 항공기가 24일 운항을 취소했다고 유럽 관제 당국인 유로컨트롤이 밝혔다.

유로컨트롤은 "25일에는 덴마크 일부 지방과 노르웨이 남부, 스웨덴 남서부 등지로 확산재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독일 기상청은 이날 밤 부터 독일에서는 함브루크와 브레멘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됐으며 베를린 공항도 유사한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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