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랑스러운 항로표지인에 박계각 교수·배성부 등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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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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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박계각 교수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배성부 등대장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올해 자랑스러운 항로표지인으로 목포해양대학교 박계각 교수(51)와 마산지방해양항만청 배성부 등대장(45)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오후 3시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릴 제2회 ‘항로표지발전 세미나 및 등대의 밤’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항로표지인으로 선정된 박 교수와 배 등대장에게 기념패와 기념품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해양교통안전 관련 연구 및 항로표지 기술개발과 정책수립 자문위원, 전문가로 일하고 있으며, 배 등대장은 지난 1991년 4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약 20년간 마산청 관할 항로표지를 성실히 관리해 해양교통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제16회 바다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과 항로표지 관계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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