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올해 기업가치 레벨업된다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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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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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삼익악기에 대해 올해 기업가치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최근 몇년동안 내수 피아노시장의 성장한계로 정체상태에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중고가 피아노 시장에서의 성장과 전자기타업체 깁슨(Gibson)의 주문자위탁생산방식(OEM) 확대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될 것"이라며 "세계 1위 악기업체인 스타인웨이 인수로 자산증대·시너지 효과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본사를 인천에서 충북 음성으로 이전함에 따라 향후 5년동안 법인세를 100% 감면 받는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해부터 매출성장·자산증대가 본격화되는 구간인 점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가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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